아마추어부터 프로까지…7월 인제스피디움은 '모터스포츠 축제'
이영호 기자=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모터스포츠 팬들의 속을 시원하게 뚫어줄 스포츠카들의 질주가 7월 초 인제스피디움에서 잇달아 펼쳐진다.
먼저 7월 1∼2일에는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한 아마추어 레이서들의 축제인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2라운드'가 열리고, 7월 8일에는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인제 나이트 레이스'가 이어진다. 두 대회 모두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인제스피디움에서 펼쳐진다.내구 레이스는 스포츠카로 2시간 동안 인제스피디움 트랙에서 누가 더 긴 거리를 주행하느냐로 우승자를 결정하는 이벤트다.1대당 최대 3명의 드라이버가 번갈아 가며 운전할 수 있고, 피트 스톱을 통해 드라이버 교체와 정비 모습을 지켜보는 재밋거리를 제공한다.순위는 클래스별로 나눠지지만, 다양한 차종이 함께 경쟁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다.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나이트레이스' 경주 장면7월 8일 2023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가 치러지는데, 1년에 딱 한 번만 열리는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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