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자기 슬리퍼를 신었다는 이유로 살해를 마음먹었다고 합니다.\r가족 아들 무기징역
아내와 10대인 두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40대 A씨가 지난해 10월 28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위해 경기도 안산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12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2부는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이어 “피고인에 대한 정신감정 결과에서 정신 병리적 문제에 해당하는 특성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정신과 진료 전력이 있고 이런 정신적 문제가 범행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는 사실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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