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메즈 펄펄 날자 팀도 웃었다... 우리카드, '미리보는 준PO'서 완승 프로배구 우리카드 한국전력 V리그 유준상 기자
우리카드는 4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한국전력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로 승리를 거두었다. 올 시즌 상대전적 3승 3패 동률로 두 팀의 맞대결이 막을 내렸다. 큰사진보기 ▲ 4일 한국전력전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한 우리카드 ⓒ 한국배구연맹1세트 우리카드가 기선제압에 나섰다. 10-9에서 리버맨 아가메즈, 송희채의 연속 득점에 이어 아가메즈의 서브 에이스까지 터졌다. 13-10에서는 나경복의 연속 3득점으로 격차를 더 벌렸다. 나경복은 1세트에만 7득점을 올렸다. 반면 한국전력은 임성진의 분전에도 무려 8개의 범실로 아쉬움을 삼켰다.
한순간에 분위기를 넘겨준 한국전력은 타이스 덜 호스트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직전 경기서 부진했던 서재덕이 2세트까지 6득점에 그치는 등 원하는 대로 경기를 풀어가지 못했다. 그러나 24-24에서 타이스가 아가메즈의 터치 아웃을 유도하는 과정에서 뼈아픈 장면이 나왔다. 비디오 판독 끝에 아가메즈가 아닌 타이스의 손을 맞고 공이 떨어지면서 공격자 범실이 지적됐다. 리드를 되찾은 우리카드는 나경복의 오픈 공격으로 경기를 매듭지었다.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아가메즈이 단연 이날 경기의 MVP였다. 중요한 순간마다 강력한 서브를 구사했을 뿐만 아니라 공격 성공률도 62.86%에 달했다. 40%가 넘는 공격 점유율에도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반면 타이스, 임성진, 서재덕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아쉬웠던 한국전력은 팀 공격 성공률이 50%를 밑돌았다. 상대보다 2개 더 많은 블로킹을 만들었지만 이것만으로는 우리카드의 기세를 꺾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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