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만에 떠오른 경찰관 피살사건…전북경찰, 전담수사팀 구성
정경재 기자=사건 발생 21년 만에 결정적 물증이 발견돼 수면 위로 다시 떠 오른 '백선기 경사 피살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대규모 전담수사팀을 꾸렸다.수사부장을 중심으로 한 전담수사팀에는 형사과 소속 강력계와 강력범죄수사대, 과학수사대, 미제사건수사팀 등이 포함됐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수사 초기 단계여서 아직 확인할 부분도 많고 나름대로 어려움이 있지만, 철저히 수사해서 돌아가신 분과 유족의 한을 꼭 풀어드리겠다"고 다짐했다.추석 연휴에 홀로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백 경사는 온몸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동료 경찰관에게 발견됐다.수사에 나선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20대 3명을 붙잡아 자백을 받아냈지만, 이들은"경찰 구타로 허위 자백했다"고 진술을 번복했다.이후신 전북경찰청 형사과장은"유족에게도 백 경사 권총이 발견됐다는 사실을 알렸다"며"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범행 전모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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