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2032년까지 자국 내 판매되는 신차의 67%를 전기차로 채우도록 하는 규제안을 발표한 가운데 2035년 글로벌 전기차용 이차전지 시장이 올해 전망치의 5배 수준인 6천160억달러(815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인 SNE리서치는 12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
미국 정부가 2032년까지 자국 내 판매되는 신차의 67%를 전기차로 채우도록 하는 규제안을 발표한 가운데 2035년 글로벌 전기차용 이차전지 시장이 올해 전망치의 5배 수준인 6천16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SNE리서치는 2035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를 약 8천만대로 예측했습니다. 이럴 경우 전체 차량 판매 규모 대비 전기차 비중은 90%에 달할 전망입니다.이에 따라 전기차용 이차전지 수요도 2023년 687GWh에서 2035년 5.3TWh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금액으로 따지면 전기차용 이차전지 시장 규모는 2035년 6천16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올해 전망치의 5배 수준입니다 IRA와 CRMA는 특정국에 대한 원자재 의존도를 낮추고 역내 공급망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지역별 생산능력을 보면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75%에서 2035년 38%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같은 기간 북미 생산 능력 비중은 6%에서 31%로, 유럽 생산 능력 비중은 12%에서 27%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미지 확대 보기그럼에도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용 이차전지 공급은 수요를 뒤따르지 못할 것으로 SNE리서치는 예상했습니다. SNE리서치가 추정한 2035년 전기차와 ESS용 이차전지 수요는 7.3TWh입니다. 2035년 이차전지 생산능력 추정치는 5.9TWh로 수요에 미치지 못할 전망입니다. 또 차세대 이차전지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는 2007년부터 양산이 시작돼 2035년께 전체 이차전지 시장의 10∼13%를 차지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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