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사태’ 권도형, 이르면 주말 송환 서울남부지검서 신병 확보 후 강도 높은 수사 이어갈 전망 한국선 가상자산 증권성 불인정 혐의 입증 치열한 다툼 예상
혐의 입증 치열한 다툼 예상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해외 도피 약 2년 만에 한국으로 송환된다. 권 씨의 송환이 확정되면서 향후 검찰 수사와 피해자 구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법무부는 조만간 몬테네그로 측과 권 씨의 송환 절차 관련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송환 시기는 이르면 이번 주말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위조 여권 사용 혐의로 징역 4개월을 선고받고 몬테네그로에서 복역 중인 권 씨의 형기는 오는 23일에 만료된다. 검찰이 권 씨의 신병을 확보하면 테라·루나 사건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권 씨는 테라·루나의 폭락 위험성을 알면서도 투자자들에게 이를 알리지 않은 채 해당 화폐를 계속 발행한 혐의를 받는다. 2022년 폭락 사태로 전 세계 투자자들은 50조원가량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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