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0대 노동자가 빵 공장에서 일하다 소스 배합기에 끼어 사망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저희 취재진이 오늘 다시 현장을 찾..
어제 20대 노동자가 빵 공장에서 일하다 소스 배합기에 끼어 사망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저희 취재진이 오늘 다시 현장을 찾아가봤는데요. 피해자의 동료들은 아직 완전히 수습되지 않은 사고 현장 바로 옆에서, 평소처럼 빵을, 그것도 같은 배합기를 써서 만들어야 했습니다.한쪽은 흰색 천으로 덮어뒀는데 어제 새벽 20대 여성 노동자 A씨가 소스 배합기에 몸이 끼어 사망한 곳입니다.
[강규형/동료 직원 : 사람이 죽은 상태에서 그걸 보면서 작업한다는 게 도저히 참을 수 없더라고요. 바로 하루 전에 돌아가셨는데…][강규형/동료 직원 : 배합기는 구조상 돌아가는 방향이나 이런 게 똑같기 때문에 비슷한 라인이 있거든요. 거기 또 작업을 하고 있더라고요.]이에 대해 사측은 "사고 현장의 배합기 8대는 사용을 중단했고 "다른 곳에 설치된 설비를 사용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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