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명단에서 제외... 김하성 "의료진 소견 기다리는 중"
샌디에이고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2023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김하성을 제외했다. 원인 못 찾은 부상... 김하성"며칠째 통증 있어"
김하성은 전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복부 통증으로 경기 시작 직전에 교체됐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았으나, 정확한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김하성을 부상자 명단에 올리지는 않았다. 다만 이날 경기를 제외하면 정규시즌 11경기만을 남겨뒀고, 포스트시즌 진출도 어려워졌다는 점에서 김하성이 더 이상 출전하지 않을 수도 있다.김하성은 이날 에"구단 의료진이 큰 문제는 아니라고 했지만 며칠째 통증이 있다"라며"의료진 소견을 기다리고 있지만, 이런 일이 벌어져 기분이 좋지는 않다"라고 말했다.김하성은 올 시즌 1번 타자이자 주전 내야수로 쉴 새 없이 출전하며 체력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때문에 안타 생산력이 떨어지면서 최근 경기 타율이 0.200로 내려갔다.현재까지 143경기에 출전한 김하성은 타율 0.265 17홈런 58타점 36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만약 남은 경기에서 홈런 3개만 더 보탠다면 20홈런-20도루라는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더 나아가 도루까지 4개를 성공하면 아시아 선수로는 메이저리그에서 처음으로 20홈런-40도루라는 기록을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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