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원숭이두창 환자, 입국 2주나 지나 확인…이유는?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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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원숭이두창 환자, 입국 2주나 지나 확인…이유는?

전문가 "일상생활 감염 가능성 낮아"…첫감염자 접촉자 모두 무증상 김병규 기자=3일 국내 2번째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발생한 가운데, 감염자가 국내에 입국한 지 2주가 지나 확진 사실이 확인된 경위가 주목된다. 특히 이 감염자는 증상이 발생한 뒤 닷새나 지나 의사환자로 분류돼 방역에 구멍이 뚫린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A씨는 입국 당시에는 무증상이었으며 같은달 28일 발열, 두통, 어지러움 등 증상이 나타났다. 같은달 30일에는 서울의 한 병원을 방문하기도 했지만 이곳에서 원숭이두창 감염 가능성이 파악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A씨가 입국한 지 2주가 지나서야 의심환자로 분류된 만큼 국내에서 적지 않은 사람들과 대면접촉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 국내 병원을 방문하기도 한 만큼 이곳에서 의료진, 환자들과 접촉했을 수도 있다.원숭이두창은 감염 후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의 잠복기가 짧게는 5일에서 길게는 21일에 달한다.

이 중 고위험군은 증상이 나타난 지 21일 이내에 접촉한 동거인, 성접촉자다. 저위험군은 접촉은 했으나 거리가 가깝지 않은 경우, 중위험군은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원숭이두창 환자를 진료한 의료인이다.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교수는 지난 6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원숭이두창의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에 대해"100% 없다고 배제할 수는 없겠지만, 거의 없다"며"전신감염증으로 진행한 환자는 비교적 큰 크기의 비말에 바이러스가 묻어나올 수 있지만, 코로나19와 같이 조금 거리가 있더라도 전파가 되는 그런 양상은 아니다"고 설명한 바 있다.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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