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김성태 '13시간 고강도 조사'...오늘 밤 구속영장 청구

대한민국 뉴스 뉴스

쌍방울 김성태 '13시간 고강도 조사'...오늘 밤 구속영장 청구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YTN24
  • ⏱ Reading Time:
  • 21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2%
  • Publisher: 63%

[앵커]쌍방울그룹의 각종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어제 국내로 압송된 김성태 전 회장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했습니다.김 전 회장에 대한 체포 영장은 내일 새벽 만료되는데, 늦어도 오늘 밤에는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수원지검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안동준...

김 전 회장에 대한 체포 영장은 내일 새벽 만료되는데, 늦어도 오늘 밤에는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김 전 회장은 어제 몇 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겁니까?김 전 회장은 어제 오전 10시 50분쯤 이곳 수원지방검찰청으로 압송된 직후부터 조사를 받기 시작했는데요.이후 두 시간가량 변호인과 함께 진술 조서를 열람해 자정 무렵 조사를 마쳤습니다.수원구치소로 이동해 하룻밤을 보낸 김 전 회장은 잠시 뒤인 오전 10시 다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게 됩니다.검찰은 지난 8월 발부된 김 전 회장에 대한 체포 영장에 적시된 혐의를 중심으로 김 전 회장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쌍방울이 지난 2018년과 2019년 발행했던 전환사채가 쌍방울 계열사를 통해 거래되는 과정에서 거액의 횡령과 배임이 있었고, 비자금 조성으로도 이어졌다는 의혹입니다.

검찰은 이 돈의 일부가 지난 2018년 경기지사 시절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 때 변호사 수임료로 쓰인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검찰은 변호사비 대납을 입증할 결정적인 단서를 찾지는 못한 만큼, 김 전 회장과 이 대표의 관계를 캐묻기보다는 전환사채 등 자금 흐름을 파악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이미 관련자들이 구속 기소돼 있고, 김 전 회장도 앞서 언론 인터뷰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하는 발언을 하기도 해서, 이 혐의도 구속영장에 담길 가능성이 있습니다.김 전 회장은 어제 우리 시각으로 새벽 2시 40분쯤 태국 방콕 공항에서 우리 국적기를 탄 직후 체포됐습니다.김 전 회장이 이미 한차례 검찰 수사망을 피해 해외로 도주한 전력이 있는 만큼, 도주 우려 등 구속 요건에 해당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YTN24 /  🏆 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김성태 조사 13시간 만에 종료…이르면 오늘 영장 청구김성태 조사 13시간 만에 종료…이르면 오늘 영장 청구해외로 도피한 지 8개월 만에 국내로 송환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검찰에서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체포 영장 시한이 길지 않아 검찰은 오늘 중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8 18:2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