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도 토론도 없었다…여 '속전속결' · 야 '속수무책' SBS뉴스
국회는 여야 교섭단체들의 합의를 기반으로 각 상임위에서 법안을 처리했습니다.[윤후덕/국회 기획재정위원장 , 어제 : 토론하지 않고 기립 표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찬성하시는 의원님께서는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진선미/국회 국토교통위원장 , 어제 : 촉박한 국회 일정 등을 고려해서 단서 규정에 따라 국회 예산정책처의 비용 추계서 제출을 생략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윤호중/국회 법제사법위원장 : 소위 구성이 안 됐으니 여기서 성실히 심의에 임해주십시오.]여당은 제1야당이 소위 구성에 협조하지 않았다고, 제1야당은 여당이 국회법상 '소위 심사 규정'을 어겼다고 서로 남 탓을 합니다.
[주호영/미래통합당 원내대표 : 국회에서 압도적 다수를 차지한 이후부터는 안하무인, 오만불손, 이루 말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숫자의 힘으로, 우리가 막을 수는 없습니다.]민주당의 한 의원은 상임위에서 "집을 사고팔면서 차익을 남기려고 하는 사람들은 범죄자"라고 발언했습니다. [소병훈/더불어민주당 의원 : 형사범으로 다뤄야 한다. 이건 국민 행복권을, 국민들이 주택을 갖고 싶은데 그 국민의 집을 갖고 싶은 국민의 행복권을 뺏어가요. 도둑들입니다 도둑들.]▶ 상임위 모두 통과한 '임대차 3법'…30일 본회의 처리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민주당, '부동산 법안' 단독 의결…통합당 '의회 독재'오늘 국회에서는 정부와 여당의 부동산 대책이 담긴 법안들이 여러 상임위원회에서 다뤄졌습니다. 통합당은 논의가 더 필요하다며 막아섰지만, 민주당은 단독으로 법안들을 차례차례 통과시켰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민주 ‘부동산법안’ 속전속결…야당 반대 속 상임위 의결민주당이 속도전에 나선 이유는, 부동산시장이 워낙 불안해 시급한 조처가 필요함에도 통합당이 ‘상임위 소위 구성’에 합의해주지 않으면서 시간을 끌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의결까지 하루만에”…민주당, 부동산법 속전속결 입법 공세민주당 관계자는 “지금까지 의석수가 부족해서 하고 싶은 것도 못 하고 욕만 먹었다. 진짜 하려고 했던 걸 하는 첫 시작”이라며 “국민들이 176석이나 줬는데 어영부영하다가는 진짜 큰 위기가 올 수 있다”고 말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호우주의보 해제' 한숨 돌린 부산…인명피해 없었다밤사이 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던 부산·경남 지역에 다행히 적은 비가 내렸습니다. 지난주 입은 비 피해 복구도 끝내지 못했던 주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KNN 강소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회 운영위, 여 단독으로 공수처 후속 법안도 의결국회 운영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후속 3법'을 통과시켰다. 미래통합당 소속 의원들은 항의 속에 퇴장해 표결에 불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