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취리히대 연구팀은 심방세동 환자 2천400여명을 대상으로 하루 커피 섭취량과 인지 기능의 연관성을 조사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하루 5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인지 기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지 기능 저하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 요인인 심방세동 환자들이 하루 5잔 이상 커피를 마시면 인지 기능 저하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 가 발표되었습니다. 스위스 취리히대 위르그 비어 교수팀은 2천4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카페인 함유 커피를 매일 5잔 이상 마시는 것이 커피를 하루 한 잔 미만으로 마시는 것보다 인지 기능 저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커피 섭취량이 많은 사람들은 과제 처리 속도, 시각 운동 조정, 주의력 점수 등이 하루 한 잔 미만으로 마시는 사람들보다 11% 높았으며, 인지 연령은 6.7년이 더 젊은 것으로 계산되었습니다. 혈액 염증 지표 또한 매일 5잔을 마신 참가자들이 매일 1잔 미만을 마신 참가자보다 20% 이상 낮았습니다. 연구팀은 규칙적인 커피 섭취가 카페인과 마그네슘, 비타민 B3 등 활성 성분 때문일 수 있고, 염증 유발 화학물질을 줄이는 커피의 역할 때문일 수 있다고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텍사스대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 호세 조글라는 연구 결과를 지적하며 커피의 장기적인 인지 기능 저하 예방 효과를 단정할 수는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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