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직후 C양은 눈을 뜨지 못해 병원 응급실에서 접착제가 붙은 속눈썹을 제거하는 치료 등을 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희영 판사는 특수상해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B씨가 세탁기를 확인하기 위해 발코니에 간 틈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 직후 C양은 눈을 뜨지 못해 병원 응급실에서 접착제가 붙은 속눈썹을 제거하는 치료를 받았다. A씨는 평소 술을 자주 마시는 것을 두고 B씨가"나중에 태어날 아이가 무엇을 보고 배우겠느냐"는 말을 하자,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수사 초기 범행 사실을 부인했고, B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기도 했다. 당시 경찰은 고의성과 전파 가능성이 없다는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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