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어제(20일) 경북 예천에서 실종된 주민을 찾다가 급류에 휩쓸린 해병대원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어제만 실종 주민 2명의 사망이 확인되면서 경북의 이번 폭우 사망자 수는 24명으로 늘었습니다.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근우 기자![기자]네, 예천스타디움에 나와 있습니다....
어제만 실종 주민 2명의 사망이 확인되면서 경북의 이번 폭우 사망자 수는 24명으로 늘었습니다.그렇습니다, 소방은 어제 밤 11시쯤 내성천 고평대교 하류에서 실종된 해병대원 스무 살 A 일병을 발견했습니다.소방과 군 당국은 어제 낮 동안 내성천 하류에 그물망을 설치하고 수색했지만 성과가 없었습니다.
해병대는 애초 오늘 언론 브리핑을 하겠다고 했지만, 이후 국방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진행하겠다고 다시 밝혀왔습니다.안타까운 소식입니다.오늘은 이곳 예천에서 극한 호우와 산사태로 인명 피해가 난 지 닷새째 되는 날입니다.이번 수해로 발생한 폐기물만 9천 톤이 넘는 거로 파악됐는데요.다만 파손된 주택만 280채가 넘어서 복구가 완료되고 이재민들이 모두 귀가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거로 보입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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