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실시간 비의 양을 반영한 산사태 위험도를 안내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산림청에는 산사태 위험 정도를 알려주는 시스템이 있는데요, 여러 가지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위험도를 예측한 지도입니다.지난 주말 폭우에 의한 산사태로 5개 읍, 면에 걸쳐 9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된 경상북도 예천군.
산림청 산사태 위험지도에서는 위험 정도를 5단계로 나누는데 위험이 큰 1등급은 빨간색, 2등급은 노란색 비교적 붕괴 위험이 낮은 3, 4, 5등급은 연두색과 하늘색, 파란색으로 표시합니다.지난 15일 흙더미가 쏟아지며 집 안에 있던 60대 여성 한 명이 숨진 충남 청양군 산사태 현장 역시 산림청 지도 상엔 산사태 위험이 낮은 걸로 나타나 있습니다.경사도, 나무의 종류, 암석은 물론 산불, 개발 여부 등도 반영해 만들어졌지만 이번처럼 한꺼번에 비가 많이 쏟아질 때를 가정하고 만든 건 아니어서 정확한 예측엔 한계가 있다는 겁니다."시간당 30mm 이상, 그리고 누적 강우량이 200mm 이상일 경우 보통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지금은 이걸 이미 2배 이상 초과한 강우량이 많이 와 있는 상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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