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 역대 최고치…“앞으로가 더 문제” KBS뉴스 KBS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 7백 5만여 명으로 1년 전보다 35만 명 넘게 줄었는데요. 넉 달째 감솝니다.앞으로가 더 문젠데, 특히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 정책이 6개월까지만 가능하다보니, 가장 먼저 코로나19의 타격을 받은 여행, 항공업계는 9월쯤부터 대규모 실업 사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고용유지지원금을 받아도 실제 수입은 이전의 절반 정도, 턱없이 부족합니다.그렇다고 임시로 다른 일을 할 수도 없습니다.
[A 씨/여행사 직원 :"다른 데서 근무를 하다가 급여부분이 나왔을 경우에 아르바이트도 마찬가지고, 지원금이 나오는 거에서 다 삭감이 된다 그러더라고요."][B씨/항공사 승무원 :"아이 학원부터 먼저 끊고요. 그리고 이제 마이너스 통장으로 충당을 하죠."][B씨/항공사 승무원 :"줄어든 수입에 대한 더 필요한 만큼의 노동을 할수있는 기회조차 박탈을 한거잖아요."]정부에서 석달 치 150만 원 주는 긴급지원금을 받더라도 역시 다른 일을 한 게 드러나면 이마저도 끊깁니다.[김정남/공공운수노동조합 공항항만운송본부 아시아나 케이오지부장 :"실제로 농촌 쪽에 연결이 돼서 감자도 캐고 파도 캐고 그런 식으로 부업을 하고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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