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바둑삼국지 농심신라면배 21일 中 딩하오 9단과 최종국 치러 신, 승리 땐 대회 18연승, 韓 5연패 이끌어 지난해 끝내기 6연승으로 ‘상하이 신화’ 써
‘한중일 바둑삼국지’ 농심신라면배에서 ‘신공지능’ 신진서 9단이 파죽의 17연승을 달리며 ‘한국 대회 5연패’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초반부터 앞서간 신진서는 단 한 번도 기회를 주지 않았고, 후반으로 갈수록 격차는 더욱 벌어지며 대국 시작 약 2시간 만에 리쉬안하오 9단의 항서를 받아냈다. 신진서는 “첫 단추를 잘 끼워서 기분이 좋다. 준비해 온 포석으로 진행됐고 다음 진행도 어느 정도 예측했던 것이라 전체적으로 수월하게 풀렸다“며 대국을 돌아봤다. 신진서와 딩하오의 상대 전적은 10승4패. 신진서는 딩하오를 상대로 5연승을 달리다 지난해 11월 삼성화재배 8강에서 뼈아픈 완패를 당했지만, 12월 중국 갑조리그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다시 만나 설욕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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