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드라마 찍으며 ‘더 글로리’ 파급력 여기저기서 체감했다는 박성훈

본인의 이름이 사라자는 경험을 했다는군요.

수정 2023-07-17 15:01:48

박성훈은 '남남'에서 경찰 '은재원' 역을 맡았다. '은재원'은 남촌파출소 소장이자 김진희의 경찰대 선배로, 믿었던 이들에게 배신당하고 파출소로 좌천돼 무기력해진 인물이다. 극중 김진희와 은재원은 사랑과 미움 사이에서 아슬아슬 줄다리기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현장에서 한 취재진은 박성훈에게 질문하며 "재준 씨에게 드릴 질문은..."이라고 실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들은 박성훈은"박성훈 역할을 맡은 전재준입니다"고 화답했다. 앞서 그는 지난해 말 올해 초 공개된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 가해자 '전재준'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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