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한은 부총재보 출신 ‘비둘기파’ 평가...하반기 금리인하 가능성 높아져
‘비둘기파’ 평가...하반기 금리인하 가능성 높아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으로 이수형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김종화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이 발탁됐다. 금통위가 1년 넘게 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새 금통위원 합류로 하반기 금리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 교수는 행시 42회로 공직에 입문한 기획재정부 출신의 여성 학자로 차기 금통위원 유력 후보로 거론돼왔다. 이 교수는 1975년생으로, 숙명여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수석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받았다. 그는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방문연구원, 미국 메릴랜드대 경제학과 조교수, 서강대 경제학과 부교수,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을 지냈으며 세계은행과 아시아개발은행 등 국제기구에서도 컨설턴트를 역임했다. 김 원장은 부산 동성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받았다. 김 원장은 1982년 한은에 입행한 뒤 국제국장, 부총재보 등 요직을 거쳤으며 금융결제원장,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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