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주·의주군 4100가구 큰 수해…김정은, 고무보트 타고 둘러봤다

대한민국 뉴스 뉴스

신의주·의주군 4100가구 큰 수해…김정은, 고무보트 타고 둘러봤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hanitweet
  • ⏱ Reading Time:
  • 47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2%
  • Publisher: 53%

지난달 말 폭우와 압록강 범람으로 큰 피해를 본 북한 신의주시를 포함한 평안북도·자강도·량강도에서 “상당한 인명 피해 가능성이 있다”고 1일 통일부 당국자가 말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위성사진을 보면 (압록강 하구) 위화도 전체와 의주, (압록강 중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7월29~30일 폭우와 압록강 범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평안북도 신의주시·의주군 피해 현지에서 노동당 중앙위 8기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열어 피해 방지와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고 노동신문이 7월31일 1~3면에 펼쳐 보도했다.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김 총비서는 김덕훈 내각총리, 조용원 당중앙위 조직 담당 비서 등과 함께 고무 구명정을 타고 지붕 높이까지 침수된 피해 지역을 둘러봤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위성사진을 보면 위화도 전체와 의주, 자강도 만포시까지 침수가 식별되고 있다”며 “2010년, 2016년, 2020년 등 과거 북한의 수해 사례와 비교해 피해 규모가 절대적으로 큰 것은 아니지만, 북쪽이 피해 전부를 상세하게 보도하지는 않은 만큼 후속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라고 했다.

다만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의 발언과 노동신문 등 북쪽 매체의 보도에 비춰 보면, 인명피해가 수백명에 이를 수도 있다. 김 총비서는 “용납할 수 없는 인명 피해를 발생시킨” 책임을 물어 사회안전상과 자강도당 책임비서를 경질했다. 그 위상과 기능이 꼭 같지는 않지만, 사회안전상은 남쪽의 경찰청장, 자강도당 책임비서는 도지사에 견줄 수 있다. 노동신문은 7월29일치에서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여러 섬 지역들에서 5000여명의 주민들이 침수위험구역에 고립”됐으며, 공군 직승기 비행사들이 “4200여명의 주민들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고립’과 ‘구조’ 사이에 800여명의 차이가 난다. 공군 직승기 말고 “해군과 국경경비대 해상경비편대의 각종 구조정들”이 따로 구조한 주민을 고려하더라도 수백명의 인명 피해가 났을 수 있다는 뜻이다.신의주시·의주군은 압록강 하구의 저지대에 있어 2010년 8월, 2016년 7월 등 압록강 범람의 피해를 입은 전례가 있다.

이번에 노동신문이 밝힌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물적 피해는 “살림집 4100여 세대와 농경지 3000정보, 수많은 공공건물과 시설물, 도로, 철길” 등이다. 이는 2010년 8월 폭우와 압록강 범람에 따른 신의주시·의주군의 물적 피해 규모에 비해 그 절대 규모는 작다.정부는 북쪽의 대규모 수해에 따른 인도적 지원 여부와 관련해선 아직 방침을 밝히지 않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상황을 계속 주시하겠다”는 말을 되풀이하며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반면에 롤랜드 쿱카 유엔아동기금 북한 임시 대표는 “장마철을 대비해 식수, 위생·보건 물자를 사전 배치했다. 북한 당국이 요청하면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밝혔다. 다만 북쪽은 아직은 내부적으로 ‘구호물품’과 피해 복구 지원을 호소·조직할뿐, 외부에 지원을 요청하지는 않고 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hanitweet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김정은, 연일 신의주 수해 현장 점검…사회안전상 등 경질(종합)김정은, 연일 신의주 수해 현장 점검…사회안전상 등 경질(종합)(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안북도와 자강도 등에서 발생한 홍수에 대비하지 못해 큰 피해가 발생한 책임을 물어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정은, 신의주 홍수 사태 책임 물어 사회안전상·도당 책임비서 경질김정은, 신의주 홍수 사태 책임 물어 사회안전상·도당 책임비서 경질(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안북도와 자강도 등에서 발생한 홍수 피해에 대비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도당위원회 책...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폭우에 압록강 범람…김정은, 신의주 등 수해현장 방문폭우에 압록강 범람…김정은, 신의주 등 수해현장 방문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28일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폭우 피해 현장을 방문해 재해 현장과 재해 예상 지역의 주민 구조 및 대피 사업을 지휘했다고 29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신의주시와 의주군 여러 섬 지역의 침수위험구역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압록강과 서해가 만나는 신의주…왜 홍수 반복되나압록강과 서해가 만나는 신의주…왜 홍수 반복되나(서울=연합뉴스) 장용훈 기자=북한의 평안북도 신의주 지역이 또 장맛비로 인한 대홍수가 발생하면서 수해에 고통받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체중 140kg 김정은, 렉서스 타고 물 속으로 질주” 무슨 일?…체질량 정상보다 2배 추정“체중 140kg 김정은, 렉서스 타고 물 속으로 질주” 무슨 일?…체질량 정상보다 2배 추정“(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기존 약으로만 다스리기 어려운 상황이 일부 있지 않겠느냐는 추정이 있었다. 기존 약제가 아닌 다른 약제를 찾는 동향이 포착됐다.” 국가정보원은 지난 29일 국회 정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김 위원장의 건강 동향을 설명하며 이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고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여당 간사)과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야당 간사)이 전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고무 구명정 탄 김정은, 홍수 피해 복구 재촉…사회안전상 경질고무 구명정 탄 김정은, 홍수 피해 복구 재촉…사회안전상 경질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29~30일 폭우와 압록강 범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평안북도 신의주시·의주군 피해 현지에서 노동당 중앙위 8기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열어 “피해 방지와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고 노동신문이 31일 1~3면에 펼쳐 보도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4 19: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