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북, 핵능력 키우면 한·미 억지력도 커지는 '핵역설' 깨닫길' [장세정의 직격인터뷰]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뉴스

신원식 '북, 핵능력 키우면 한·미 억지력도 커지는 '핵역설' 깨닫길' [장세정의 직격인터뷰]
국군의날신원식국가안보실장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48 sec. here
  • 47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80%
  • Publisher: 53%

북한의 핵·미사일 등 대한민국의 실존적 안보 위협으로부터 국민을 지키기 위해서는 강력한 국방력과 철통 같은 대비 태세가 필수적이다'.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핵시설을 면밀히 추적해 왔고, 한·미 핵협의그룹(NCG)을 통해 전례를 찾기 힘든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국방부 산하의 전략사령부는 고도화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WMD)의 위협을 억제·대응하기 위해 우리 군의 전략적 능력(F-35, 잠수함, 미사일 등)을 통합·운용하는 최초의 전략부대다.

신원식 신임 국가안보실장 의 북핵 해법 대한민국을 둘러싼 국내외 정세가 어느 때보다 어수선하고 혼란스럽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고농축우라늄 생산 시설을 전격 공개한 가운데 국제원자력기구 수장이 북한의 핵 보유를 용인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다. 국민의 안거낙업을 위해서는 튼튼한 안보가 전제돼야 한다. 국내외 정세 혼란을 틈탄 북한의 도발 의지를 꺾는 것은 기본이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10월 1일 국군의날을 앞두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및 오물풍선 등 각종 도발 위협에 대한 우리 정부와 군의 대책과 해법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김현동 기자 "대한민국의 땅·바다·하늘에서, 또 해외 파병지에서 헌신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께 감사드린다. 국군 장병들과 그들 곁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군인 가족들이 있기에 우리 안보태세는 확고하다. 북한의 핵·미사일 등 대한민국의 실존적 안보 위협으로부터 국민을 지키기 위해서는 강력한 국방력과 철통 같은 대비 태세가 필수적이다." "모병제로는 안정적 상비 병력 확보가 제한될 수 있어서 여전히 징병제 유지가 필요하다. 여성 지원병제의 경우 제도 도입에 따른 병력 충원 효과도 불분명하고, 여성 징병제로 가는 전 단계로 인식돼 불필요한 젠더 갈등을 야기할 우려가 있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전후해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면서"북한이 핵-미사일을 사용하면 정권이 종말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현동 기자 "1945년 이후 해방 정국에서 많이 본듯한 데자뷔 같다. 모스크바 3상 회의에서 신탁 통치를 결정하자 공산주의자들을 중심으로 반탁 운동이 거셌다. 그런데 소련이 찬탁 지령을 내리자 남로당 박헌영이 바로 찬탁으로 돌아섰다. 이후 김일성이 동족상잔의 전쟁을 일으켰고 박헌영은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반헌법 세력의 성찰이 필요하다." "북한 주민이 자유의 가치에 눈을 뜨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통일에 대한 열망을 더욱 강하게 갖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부는 ‘북한인권보고서’와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 보고서’ 등 북한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트를 기획·제작하고 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joongangilbo /  🏆 11. in KR

국군의날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윤석열 대통령 북한 김정은 미사일 고농축우라늄 IAEA 국방부 장관 징병제 모병제 젠더 갈등 오물 풍선 즉강끝 기강해이 문재인 정신전력 무인기 드론 드론작전사령부 8.15 통일 독트린 두 국가 선언 남로당 박헌영 김일성 대북 확성기 한미 핵협의그룹 NCG 핵작전 지침 한국형 3축 체계 한미동맹 7차 핵실험 전략사령부 WMD 군통수권자 핵잠재력 원자력협정 유엔사령부 트럼프 주한미군 하노이 노딜 정상회담 장세정의 직격인터뷰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신원식 안보실장 “북 7차 핵실험, 미 대선 전후 가능성 충분”신원식 안보실장 “북 7차 핵실험, 미 대선 전후 가능성 충분”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23일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미국 대선 시점을 포함해 충분히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신 실장은 이날 연합뉴스 티브이(TV)에 출연해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그럴 가능성도 충분하다”며 이렇게 답변했다. 신 실장은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미 “북, 미 대선 전후 중대도발 가능성…시나리오별 대응 논의”한·미 “북, 미 대선 전후 중대도발 가능성…시나리오별 대응 논의”한국과 미국 외교·국방 당국이 11월 미 대선을 전후해 북한이 7차 핵실험이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정각 발사 등 중대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하고 대응 방안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환자들 응급실 돌다가 더 죽어라’…의사 커뮤니티, 도 넘은 막말‘환자들 응급실 돌다가 더 죽어라’…의사 커뮤니티, 도 넘은 막말의사·의대생 커뮤니티에서 일부 의대생들이 환자와 시민을 조롱하는 도를 넘는 수준의 발언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실 뺑뺑이’ 등으로 환자들의 피해가 커지는 상황에서 병원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선데이 칼럼] 북한 문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선데이 칼럼] 북한 문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첫째, 북한, 남북 관계, 통일과 같은 문제를 논할 때 ‘소망(所望)’만을 말하고 ‘힘(권력)’의 문제를 배제하면 비현실적인 논의에 그치기 쉽다. 결국 우리가 아무리 열망해도 남북 관계 개선은 북·미 관계 개선 없이는 힘든 게 현실이다. 그리고 북·미 관계의 개선은 한·미 관계가 얼마나 긴밀해지느냐에 따라 좌우될 수 있다. - 선데이 칼럼,북한,문제,남북 관계,국가들 관계,북한 문제,통일,OPINION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정은, 러시아서 푸틴 만난 지 1년 된 날 ‘푸틴 측근’ 쇼이구 접견김정은, 러시아서 푸틴 만난 지 1년 된 날 ‘푸틴 측근’ 쇼이구 접견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보스토치니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지 1년이 되는 날에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를 만나 북·러 협력 의지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북, 고농축 우라늄 시설 첫 공개…미 대선 겨냥 ‘핵 카드’ 노림수북, 고농축 우라늄 시설 첫 공개…미 대선 겨냥 ‘핵 카드’ 노림수북한이 핵탄두를 만드는 데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HEU) 제조시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을 겨냥해 ‘핵 카드’를 본격적으로 꺼내 든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핵무기 연구소와 무기급 핵물질 생산시설을 현지지도하고, 무기급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14 22: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