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태어난 지 닷새 만에 신생아실에서 두개골이 골절돼 3년 넘게 의식불명에 빠져있던 아이가 소중한 생명을 나누고 세상을 떠났습니다.간호사로부터 상습 학대당한 피해자의 이름을 따 '아영이 사건'으로 불렸는데, 우리 사회에 어떤 의미를 남겼는지 차상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마치 잠든 것처럼 ...
간호사로부터 상습 학대당한 피해자의 이름을 따 '아영이 사건'으로 불렸는데, 우리 사회에 어떤 의미를 남겼는지 차상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지난 2019년 10월, 신생아실 간호사가 바닥에 떨어뜨린 충격으로 두개골이 골절돼 의식불명에 빠졌습니다.다가온 죽음 앞에 아버지는 힘든 결정을 했습니다.
[아영이 아버지 : 아영이가 세상에 태어나서 의미 있는 행동, 삶의 의미를 찾았으면 좋겠기도 하고 다른 사람 몸에서라도 삶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기증을 결정하게 됐죠.]가해자는 지금까지 사과 한 번 없었습니다.잠든 모습이라도 괜찮으니 아이를 만나는 게 좋았던 아버지.[아영이 아버지 : 작은 몸에 갇혀서 힘들었는데 이제는 자유롭게 하늘을 날았으면 좋겠다. 사랑한다. 이 말을 꼭 전해주고 싶어요.][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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