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방정책으로 추진된 '연해주 한·러 산단' 조성 수년째 표류
사업 표류로 잡목 울창한 '연해주 한·러 산단' 예정 부지
2017년 9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철도 인프라와 에너지, 조선·해양, 농림수산 등 9개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을 강조한 신북방정책이 사업의 시발점이 됐다.LH는 사업 추진을 위해 2020년 12월 러시아 극동개발공사와 사업 이행약정을 체결했고, 이듬해 9월 LH는 블라디보스토크에 현지법인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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