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수사단이 채모 상병 사망사건 초동수사기록을 민간 경찰에 이첩하고 회수한 당일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과 통화를 주고 ...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이 지난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에 대한 입법청문회에서 증인선서 거부 소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 전 차관은 같은 날 이시원 전 비서관에게도 전화를 걸었다. 통화 시간은 오후 1시29분53초로, 총 29초간 통화한다. 신 전 차관은 이 통화 직후인 오후 1시30분에 윤 대통령에게 전화를 건 것이다. 신 전 차관은 이 전 비서관에게 전화를 걸기 전에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오후 12시17분5초에 1분30초간 통화한 기록도 나온다. 윤 대통령이 이 전 장관 및 신 전 차관과 통화한 시간도, 이 전 비서관과 신 전 차관이 통화한 시간도 모두 해병대 수사단이 채 상병 수사기록을 경북경찰청에 이첩한 이후이자, 국방부 검찰단이 이를 회수할 무렵이다. 해병대 수사단은 지난해 8월2일 오전 11시50분쯤에 수사기록의 이첩을 마쳤다. 군 검찰은 이날 오후 7시20분 무렵에 자료를 회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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