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만463명, 20일만에 1만명대…해외유입 205명으로 급증(종합)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은 것은 지난 9일 이후 20일 만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4월말 0.7까지 떨어졌던 감염재생산지수는 전날 1.0까지 올랐다.이기일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감염재생산지수가 1을 넘었다는 것은 코로나 유행이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됐음을 의미한다"며"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고, 여름 이동량이 증가하고 있어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북적이는 인천공항 입국장신규 확진자 중에서는 해외유입 사례가 특히 급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205명으로 전날보다 72.2%나 늘었다. 해외유입 사례가 2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2월 1일 이후 거의 다섯 달 만이다. 또한 지난 26일 이후 이날까지 나흘째 세자릿수다.전체 신규 확진자에서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발생 사례는 1천258명이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2천663명, 서울 2천479명, 인천 617명, 부산 595명, 경남 578명, 경북 544명, 대구 392명, 충남 380명, 강원 346명, 울산 341명, 전북 290명, 대전 269명, 전남 268명, 충북 231명, 광주 210명, 제주 169명, 세종 81명, 검역 10명이다.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7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사망자는 26일부터 닷새째 한 자릿수를 유지했다.누적 사망자는 2만4천537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류영석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수가 1만463명을 기록한 29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6.29 ondol@yn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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