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 사온다던 딸, 횡단보도에서 우회전하는 화물차에 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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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딸이 살아생전 입던 옷을 알아보고 주저앉아버렸다. 교통사고 불법우회전 횡단보도사고 운전자과실

26일 유족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2시 40분께 인천시 중구의 한 횡단보도에서 우회전하던 27t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그러나 A씨는 당시 사고로 머리 부위를 심하게 다친 상태였고, 아버지는 딸이 살아생전 입던 옷을 알아보고 주저앉아버렸다.서울에서 4년제 대학을 나와 컨설팅 회사에서 일하던 A씨는 항상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의젓한 맏딸이자 언니였다고 한다.A씨 동생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부모님은 원래 살던 집에 발을 들이지 못해 친척 집에 얹혀살고 있다"며"언니 시신을 직접 본 아버지는 특히 트라우마가 크다"고 토로했다.

이때 A씨는 식재료가 든 비닐봉지를 가지고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다. 휴대전화를 사용하던 상황도 아니었다.이어"가해자와 합의 없이 처벌을 원하고 있으나 형사공탁 특례 제도로 인해 합의와 유사한 효력을 인정받게 될까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B씨는 지난달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앞을 제대로 살피지 못했다"고 진술했다.A씨 동생은"언니는 다이어리에 가족과 지인을 챙기는 내용이 빼곡할 정도로 주변을 잘 챙기고 흠잡을 데 없는 사람이었다"며"소중한 목숨을 앗아간 가해자를 엄벌해야 한다"고 말했다.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도 전방 차량 신호등이 적색이거나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가 있을 경우 반드시 일시 정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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