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품, 의료제품 허위·과대광고 226건 접속차단'
조현영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정의 달과 환절기에 많이 소비되는 식품과 의료제품의 광고·판매 게시글을 점검해 위반사항 226건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먼저 식약처는 부모와 어린이에게 주로 선물하는 식품·건강기능식품 등 광고·판매 게시글 300건을 점검해 허위·과대 광고 82건을 적발했다.질병의 예방·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식될 우려가 있는 광고가 37건으로 전체 적발 건수의 45.1%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것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가 28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미백·주름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화장품을 광고·판매하는 게시글 100건 중에서는 32건이 적발됐다.
화장품을 의약품의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게시글이 23건으로 가장 많았다. 기능성화장품 심사내용과 다르게 광고한 5건과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난 표현을 사용한 광고 4건도 확인됐다.[식약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건용·비말차단마스크 판매 글도 점검했다. 총 200건을 점검한 결과 마스크의 효능·효과·성능을 부풀려 과장한 광고 41건과 공산품을 의약외품처럼 광고한 20건의 총 61건이 적발됐다.식약처는 마스크 구매 시 반드시 의약외품과 보건용 마스크, 비말차단용마스크로 허가된 제품인지 확인해야 하며 비염 치료기 등 의료기기는 '의료기기 표시', 허가번호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식약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자사고·외고 입학전형평가, 사교육유발 지적 3년간 단 1건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최근 3년간 전국 교육청과 자율형사립고·외국어고·과학고 등이 시행한 240여번의 입학전형 평가에서 사교육 유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런 건 처음' 김건희 서명 논란…김정숙·김혜경 방명록 보니 | 중앙일보대통령 부인의 방명록 서명 방식에 대해 일부 네티즌이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r김건희 서명 논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식약처, '버드와이저 제로' 일부 제품 세균초과 확인해 회수조치〈사진=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캡처〉 무알코올 맥주인 '버드와이저 제로'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세균이 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 최대은행 JP모건, '금융혼란 진원' 퍼스트리퍼블릭 인수(종합2보)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미국의 금융 위기를 자극해온 지역은행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이 미국 최대은행 JP모건에 인수된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