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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기르며 장비병에 걸렸습니다 식집사 반려식물 장비병 화초키우기 이나영 기자

지난주 생활용품과 인테리어 소품을 파는 가게에 들어갔다. 이사한 친구의 집들이 선물로 적당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며 갔지만, 내 눈은 분무기가 어디 있나 찾고 있었다. 칙칙칙 뿌리면 물이 넓게 잘 퍼지고, 검지 손가락의 힘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 것. 무게가 무겁지 않아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것. 물을 담고 들었을 때 그립감이 좋은 것. 그리고 모양이 예쁜 것.

한동안은 화분을 그렇게나 보러 다녔다. 어떤 화분에 심겨져 있느냐에 따라 화초가 돋보이기도 하고, 초라해지기도 했다. 사실 화분은 모양이 근사하거나 화려한 문양이 있으면 화분 자체로는 멋스러워 보일지는 몰라도 화초를 심었을 때 별로인 경우가 많다.심플한 단색의 원형이나 사각형 화분이 깔끔해서 선호하는 편이었는데, 화분도 나름 유행이라는 게 있어서 한동안은 빛이 좀 바랜 색감이나 잔잔한 무늬가 들어간 화분을 사모으기도 했었다. 도자기나 시멘트 화분은 아무래도 무겁다보니 간단하게 식물을 키우기 위해 플라스틱 화분을 쓰는 경우도 있었다. 그런데 플라스틱 화분은 간편하기는 하지만 재질이 얇아 햇빛을 받으면 흙의 온도가 너무 많이 올라가고, 통풍이 잘 되지 않아 식물에게는 좋은 소재가 아니라고 한다.

그러다 화초에게 햋빛 대신의 역할을 해주는 식물 조명이 있다고 해서 구입을 했다. 책상 위에 두는 스탠드와 비슷한데 빛이 좀 강한 편이고, 타이머 기능도 있어서 매일 몇 시간씩 빛을 쪼여주고나서는 자동으로 꺼지는 시스템이다. 실재로 이 빛을 쓰고나서는 자꾸만 누런 잎을 떨어뜨리던 칼라데아프레디가 싱싱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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