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안 확진자→10명 감염…'공기 전파' 방역 어떻게? SBS뉴스
새로운 증거가 뭔지, 우리 방역수칙에 달라질 점이 있는지 조동찬 의학전문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코로나19의 공기 전파 문제를 다뤄야 할 시기라며 집과 식당 같은 생활 환경에서도 공기 전염이 일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인공호흡기나 내시경을 사용하는 것 같은 특수한 병원 환경에서만 공기 전파가 이뤄진다는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것입니다.
실제로 지난 설 연휴 중국 식당에서는 1명의 전파자로부터 10명이 집단 감염됐는데 비디오를 정밀 분석했더니 이 중 3명은 전파자와 분리돼 전파자가 만진 물건에 손이 닿은 적이 없고 침방울이 튈 수 있는 거리에 있었던 순간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근화/한양대 의대 미생물학과 교수 : 버스 안에서 한 4.5m 떨어졌을 때도 감염된 환자가 발생했거든요. 이런 것들은 4.5m에서 발생을 했다는 거는 우리가 공기 전염이라고 봐야 합니다.]마스크를 쓰고 환기를 잘하면 공기 중 떠다니는 바이러스 농도가 옅어져 감염 가능성이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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