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식당의 필리핀 원격 근로자 고임금·높은 임대료 대응 수단 주목 비디오챗 ‘줌’ 통해 매장 고객 응대 배달 주문받고 온라인 리뷰도 관리
배달 주문받고 온라인 리뷰도 관리 뉴욕 퀸즈의 롱아일랜드 시티에 있는 한 치킨 가게 매대에는 실제 점원이 없다. 대신 매대 위 모니터에서 핸즈프리 이어폰을 쓰고 있는 필리핀 계산원이 인사를 건네고 메뉴를 추천해준다.고객 응대를 하지 않을 때는 음식 배달 주문을 조율하고 문의 전화를 받는다. 식당의 온라인 리뷰 페이지도 관리한다. 다만 현금 거래는 관리하지 못한다.시간당 3달러에 근무...팁은 별도 뉴욕에서 점원을 고용하려면 최저임금 16달러를 줘야 하는 반면, 필리핀 원격 근로자들은 최저임금의 20%도 안되는 시간당 3달러만 받고 일해 가격 경쟁력이 높다.근로자들이 받는 팁은 식당 별로 다르다. 한 식당의 경우 하루에 받은 전체 팁의 30%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원격 서비스가 양상을 바꿨다. 뉴욕주 노동부 대변인은 “뉴욕주의 최저임금법은 지리적 한계 내에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노동자들에게만 적용된다”라며 “원격 서비스 모델은 합법적”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0월 정식 출시된 가상 비서 서비스는 아직 정식 웹사이트를 개설하지 않은 상태에서 뉴욕 퀸스, 맨해튼, 그리고 저지시티의 레스토랑들에서 사용되고 있다. 장 CEO는 “연말까지 뉴욕주 내 100여 개 식당에 가상 비서를 배치해 빠르게 규모를 확대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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