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남아공에서 열린 브릭스 정...
회원국 확대 문제를 두고 브릭스 다섯 정상 간 파열음이 불거져 나왔다는 평가입니다.국제사회에서 전범 수배령이 내려진 푸틴은 결국, 외무장관을 대신 보내야 했습니다.[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 브릭스 비즈니스 포럼엔 선도적인 기업 리더와 책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왕원타오 / 중국 상무부 장관 : 패권 지위를 포기하기 싫어하는 일부 국가는 신흥 개발도상국들을 멋대로 차단하고 억압하며…]벨라루스와 이란, 쿠바 등 지금껏 브릭스에 공식 가입 신청을 넣은 나라만 23곳입니다.중국과 러시아는 세를 규합해 G7을 넘어 G20의 대항마로 키우고 싶어 합니다.가입 신청국들의 경제적 체급도 논란이지만, 브릭스 내 주도권 경쟁 차원에서도 득 될 게 없다는 계산입니다.브릭스 외연 확대는 기존 다섯 회원국의 만장일치 의결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번에 결론을 내리긴 어려운 구조입니다.[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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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진 브릭스…중·러 “회원국 적극 확대” 인도·브라질 “신중”23일(현지시간)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BRICS) 5개국 정상이 남아공 요하네스부르크에서 15차 정상회담을 열고 회원국 확대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브릭스를 확대해 신흥국과 개발도상국 사이에서 영향력 확대를 노리는 중국·러시아와 서구와 대립을 피하려는 인도·브라질의 입장이 갈렸고 의장국 남아공은 회원국 확대는 지지하지만, 서구와 대결 구도에는 반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미국·유럽과 맞서 경제 제재를 회피할 메커니즘을 원하는 중국·러시아와 달리 서구와 대결을 원하지 않는 브라질·인도·남아공은 회원국 확대에 미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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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브릭스, G7·G20 대항마 아냐···미국과도 경쟁 안 해”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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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브릭스, G7 대항마 아냐'… 김빠진 시진핑 첫날 행사 불참정상회의 개막일부터 '균열'中 '패권 집착해 개도국 압박'미국에 대한 불만 노골적 표출'브릭스 플러스' 띄웠지만러시아·남아공만 힘실어줘모디, 남반구 협력플랫폼 강조中 주도 세력 확대에 견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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