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 궁 ’성 게오르기 홀’에서 공식 환영식 지난해 9월 점령지 4곳 합병 조약 서명한 장소 푸틴, 최고의 환대와 예우로 시진핑 맞이 ’지각대장’ 푸틴, 매번 먼저 나와 시진핑 기다려
중러 밀착을 과시한 만큼 우크라이나 평화 중재 구상은 빛이 바랬습니다.크렘린궁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성 게오르기' 홀에서 공식 환영식이 열렸습니다.두 정상은 군악대의 팡파르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레드카펫 한가운데에서 손을 맞잡았습니다.지각대장'으로 악명 높은 푸틴이 매번 먼저 나와 기다리고 있었던 것부터 평소와 달랐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얼마나 큰 선물을 주고받았길래 이런 융숭한 대접을 받은 건지, 회담 내용 정리해 볼까요?푸틴 대통령은 2030년까지 중국에 최소 10억 입방미터의 가스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푸틴 또, 러시아를 떠난 서방 기업의 빈자리를 중국 기업이 대체하도록 도울 준비가 돼 있다면서 인공지능 AI와 IT 분야 기술 협력을 언급했습니다.시 주석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화상 회담은 물 건너간 건가요?러시아는 타이완 독립에 반대하고, 중국은 러시아에 대한 모든 형태의 독자 제재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대신 기시다 총리를 만나 비살상장비 등 5억 달러 지원과 G7 정상회담 참여 등을 약속했습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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