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각) 양자 회담에서 중·러 협력을 더욱 강화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북한군 러시아 파병설에 대한 대화가 오갔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23일 중국 신화통신과 러시아 타스 통신 등 보도를 종합하면, 시 주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2일 양자 회담에서 중·러 협력을 더욱 강화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북한군 러시아 파병설에 대한 대화가 오갔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회담에서 시 주석은 “지난 10년간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는 불안정한 국제 정세의 도전을 견디며 먼 길을 걸어왔고 전례 없는 성격을 갖게 됐다”며 “국제 무대의 심각한 변화가 중·러 관계를 훼손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푸틴 대통령은 “국제 문제에 대한 러시아와 중국의 협력은 세계 안정화를 이끄는 주요 요인 중 하나”라며 “우리는 세계 안보와 공정한 세계 질서를 보장하기 위해 모든 다자 플랫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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