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상위 6개 브랜드 배달치킨 을 조사한 결과 과거보다 더 짜고 더 달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지난해 가맹점수가 많은 브랜드 BBQ, BHC, 네네치킨, 페리카나치킨, 교촌치킨, 굽네치킨 등 6곳의 후라이드와 양념, 간장, 치즈치킨 105건을 수거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당과 나트륨 함량을 조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사결과 양념치킨의 경우 치킨 100g당 평균 당류 함량이 8.6g, 나트륨은 516mg으로 나타났습니다.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와 비교하면 당류함량은 38.7%, 나트륨 함량은 28.1% 높아진 것입니다. 치킨 100g당 평균 당류 함량은 양념치킨이 가장 많았고 치즈치킨 4.3g, 간장치킨 3.6g, 후라이드치킨, 0.5g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양념치킨 반마리를 먹을 경우 최대 25.8g의 당류를 섭취하게 돼 하루 당류 기준치인 100g의 4분의 1가량을 섭취하는 셈입니다. 나트륨 함량은 치킨 100g을 기준으로 했을 때 치즈치킨이 627.1mg으로 가장 높고, 간장치킨 536.4mg, 양념치킨 516.0mg, 후라이드치킨 441.4mg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치즈치킨을 반마리 먹으면 하루기준치의 최대 94%에 달하는 나트륨을 섭취하게 됩니다.[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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