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권태선, 이하 방문진)가 10일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차기 MBC 대표이사 선정 방식 및 일정을 확정했다. 방문진은 지난해 여러 차례의 비공개 간담회를 통해 이번 선임 기준과 절차를 마련했다. 차기 MBC사장은 오는 1월30일부터 2월2일까지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다. 방문진은 2월7일 제3차 정기이사회에서 응모자 대상 면접 평가를 실시한 뒤, 정책토론회에 참여하는 후보자 3인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렇게 결정된 3인은 2월18일 시민평가단이 참여하는 정책발표회에서 정책 설명회를 갖고, 평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가 10일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차기 MBC 대표이사 사장 선정 방식 및 일정을 확정했다. 방문진은 지난해 여러 차례의 비공개 간담회를 통해 이번 선임 기준과 절차를 마련했다.
방문진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사장 선임 과정에 공영방송의 실질적 주인인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기 위해 시민평가단을 도입했고, 선임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평가단의 숙의 평가 과정과 최종후보자에 대한 이사회의 면접 과정을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방문진은 “시민평가단은 150명 내외로 구성할 예정이고, 공신력 있는 여론조사 기관 등에 구성과 관리를 위탁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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