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전쟁위기 고조 한미연습 중단해야' 자유의_방패 한미연합연습 FTX 김보성 기자
한미 군당국이 대규모 연합연습에 들어가고, 북한이 이에 맞대응하면서 한반도에 위기의 봄이 다가오고 있다. 시민단체는"군사적 긴장을 키울 게 아니라 대결을 중단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한국과 미국은 13일부터 자유의 방패라는 이름의 연합연습에 돌입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대북 억제력 확보'가 주된 이유다. 합참은 지난 3일 언론에"북한 핵·미사일 고도화, 최근 전쟁·분쟁 교훈 등 변화하는 위협과 안보환경이 반영된 시나리오로 동맹의 대응능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연습의 의도를 공지했다.
작전 보안상 전략자산 투입의 구체적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핵항모와 핵잠수함 등이 한반도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이외에 미사일 대비를 명분 삼아 전략폭격기 등의 투입도 다시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미 한미는 지난 3일 B-1B와 무인공격기인 MQ-9을 한반도 상공에 전개해 '공조'를 과시했다.북한 역시 당 중앙군사위원회를 소집하고, 잇따라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격렬히 반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부부장은 담화문에서"우리는 판단에 따라 언제든지 적중하고 신속하며 압도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는 상시적 준비태세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시민사회는 안갯속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서울에서는 바이든,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적대정책 철회"를 요구하는 경고장이 붙여졌고, 부산에서는 여러 개 단체의 동시다발 성명이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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