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베를린·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김계연 특파원 장재은 기자=시리아의 권위주의 정권이 반군의 반격에 무너지자 유럽 각국이 시리아 피란민의...
시리아 아직 위험…"기존난민도 150만원 쥐여줘 돌려보내자" 목소리 신창용 김계연 특파원 장재은 기자=시리아의 권위주의 정권이 반군의 반격에 무너지자 유럽 각국이 시리아 피란민의 망명 절차를 중단하고 나섰다.로이터, AFP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연방이민난민청은 시리아 독재정권의 붕괴를 이유로 들어 시리아 피란민 망명 심사를 보류한다고 9일 밝혔다.낸시 페저 독일 내무장관은 이번 결정이 이미 허가된 망명 자격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시리아 정세가 명확히 평가될 때까지 망명 신청을 처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시리아에서는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이끌던 폭압적 권위주의 정권이 반군에 무너지면서 내전 종식의 기대가 크다.페저 장관도"현재로서 시리아 상황이 매우 혼란스러워 귀환의 구체적 가능성을 예단할 수 없다"고 이 같은 상황에는 공감했다.
데이비드 래미 영국 외무장관은"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지느냐에 따라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시리아로 향하는 이 흐름은 빠르게 역류할 수 있으며, 위험한 불법 이주 경로를 통해 유럽 대륙과 영국으로 유입되는 사람들이 증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EU 외교정책 대변인은 반군 주도세력인 하야트타흐리트알샴이 EU 제재 대상에 올라 있으며 현재 HTS와 접촉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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