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푸틴 전략공조 재확인…교역확대·군사지원 '선' 넘을까
[연합뉴스TV 제공]
두 사람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0일 전인 지난 2월 4일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한 데 이어 침공 다음날인 2월 25일 통화를 했다. 중국은 중립을 표방하고 있지만 개전 이후 시 주석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통화가 없었음을 감안할 때 이번 전쟁과 관련한 중국의 속내는 러시아에 대한 암묵적 지지라는 분석에 더욱 힘이 실린다.중국 관영 중앙TV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주권, 안전 등 핵심 이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계속 지지하고, 양국의 전략적 협력을 밀접하게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결국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 오커스, 쿼드,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등 중국과 러시아를 압박·견제하고 있는 미국 주도의 협의체에 맞서 두 나라가 참여하는 다자 협의체를 활성화하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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