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월 친환경車 수출 30만5천909대, 41.1%↑…수출액 역대 최대
전기차 주행거리 500km 시대…내연기관차 넘본다7월 친환경차 수출량은 5만4천164대로 지난해 동월 대비 59.9% 증가했다. 친환경차 월수출량이 5만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달이 처음이다.1∼7월 친환경차 수출량을 업체별로 보면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13만9천912대, 13만1천837대를 기록해 지난해 동월 대비 21.7%, 49.3% 늘었다.한국GM의 올해 7개월간 친환경차 수출 실적은 한 대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하이브리드는 16만421대로 33.8%,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2만8천714대로 33.3% 각각 늘었다. 수소전기차 수출량은 174대에 그쳐 78.7% 감소했다.하이브리드는 르노 XM3 HEV 3만5천910대, 현대 코나 HEV 1만9천645대, 기아 니로 HEV 1만6천176대 순이었다.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수출액도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연료별 친환경차 수출액은 전기·수소차 7억3천만달러, 하이브리드 6억7천만달러, 플러그인하이브리드 8천만달러를 기록해 작년 동월 대비 각각 68.4%, 60.9%, 40.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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