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예감한 민주, 개표 전부터 축제 분위기... '총선까지 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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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민주당] "민주당 승리 아냐" 당 지도부는 '겸손' 강조

그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11일 서울 강서구 양천향교역 부근에 차려진 진 당선인의 선거 캠프 분위기는 총선이나 대선 승리를 방불케 할 정도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진 당선인 역시 이번 선거 결과를 가리켜"상식의 승리, 원칙의 승리"라고 분석했다. 민주당이 이번 선거에 의미 부여해왔던 '정권 심판론'의 바통을 이어받은 셈이다.압승한 진교훈"상식과 원칙의 승리, 강서구민의 위대한 승리"개표가 시작됐던 이날 오후 8시까지만 해도 진 당선인의 입은 굳게 닫혀 있었다. 민주당은 높았던 사전투표율과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거 하루 전날부터 그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점쳤지만, 정작 진 당선인은 끝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는 듯 초반부 개표방송을 시청하다 조용히 캠프를 떠났다.

진 당선인은"저는 이번 선거가 상식의 승리, 원칙의 승리, 그리고 강서구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생각한다"며"당선이 확정되는 즉시 오직 강서구민만을 바라보고 그간의 구정 공백을 메우기 위해 1분 1초라도 아껴가며 강서 구정을 정상화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후 7시 30분을 넘기면서 민주당 지도부를 포함한 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캠프에 속속 얼굴을 드러내자 캠프 내 열기는 한층 더 뜨거워졌다. 이들은 활짝 웃는 얼굴로 지역 당직자들과 일일이 악수했고 서로 부둥켜 안으며"수고했다"는 말을 주고받기도 했다.하지만 민주당은 이번 보궐선거에서의 압승이 민주당의 승리로 읽히지 않도록 되레 선을 긋는 모습이었다. 이날 당 지도부가 내놓은 발언에는"겸손"이라는 단어가 빠지지 않았다. 보궐 선거 승리가 내년 4월 총선 승리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승리에 도취될 것이 아니라 '겸허함'이 필요하다는 전략적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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