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총선 우파 야당 1위에도 과반 실패…정국 안개속으로(종합2보)
스페인 내무부에 따르면 국민당은 하원 전체 의석 350석 중 136석으로 가장 많은 의석을 확보했다.선거 전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당이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으나, 단독으로 정부를 구성할 수 있는 충분한 득표는 하지 못했다고 미국 CNN 방송 등 외신은 전했다.양 진영 모두 과반 의석을 차지하지 못했기 때문에 당분간 정부를 구성하기 위한 치열한 협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협상에는 시간 제약이 없기에 길게는 몇 달까지도 걸릴 수 있다. 만약 정부를 꾸리지 못하면 총선을 다시 치러야 할 수도 있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번 총선에서 독재자 프랑코 사후 민주주의로 전환된 지 50여년만에 처음으로 극우 정당이 정부에 들어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며, 보수 야당이 연정을 구성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분석했다.복스는 여성이나 성소수자 등에 대한 성평등 제도 폐지도 주장하고 있는데, 이번 선거 득표수는 지난 선거 때보다 줄었다.
사회당을 이끄는 페드로 산체스 총리는 이번 선거에서 절대 다수를 차지한 정당이 없다는 점을 들어 국민당과 복스 연합이 패배했다며"스페인이 뒤로 물러나기보다 계속 전진하길 바라는 국민들이 더 많다"고 평가했다.이례적으로 여름 휴가철에 치러진 이번 총선의 투표율은 70.33%로 2019년 11월 직전 총선 때보다 4%포인트 높아졌다고 일간 엘파이스가 전했다.산체스 총리는 여성 권익 강화와 안락사 관련법 등 여러 사안에서 진보적인 색채를 내왔는데, 이와 같은 개혁 조치는 도시 지역에선 표를 모아줬으나 다른 지역에선 역풍을 맞았다고 CNN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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