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대형 우주선 스타십의 첫 지구궤도 시험비행에 나섰지만 실패했습니다.스페이스X는 현지시각 8시 반 쯤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 치카 해변의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을 발사했지만 이륙 4분여 만에 빙글빙글 돌다 상공에서 폭발했습니다.발사 3분 쯤 2단 로켓의...
스페이스X는 현지시각 8시 반 쯤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 치카 해변의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을 발사했지만 이륙 4분여 만에 빙글빙글 돌다 상공에서 폭발했습니다.이번 시험비행은 당초 지난 17일 실시 예정이었지만 기술적인 문제로 한 차례 연기됐으며 우주비행사나 화물은 적재되지 않았습니다.머스크는 지난달 인터뷰에서 스타십의 첫 궤도비행 성공 확률을 약 50%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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