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사태 이후 스테이블코인 거래대금이 급증하고 있다. 달러 가치 상승과 국내 코인시장의 규제로 해외 코인 거래소로 이동하는 투자 이민 증가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계엄사태 이후 거래량 급증 국내 스테이블코인 거래대금이 급등세로 돌아선 건 지난 10월이다. 9월까지 39억248만달러 수준이었던 거래대금은 10월 들어 68억4539만달러로 2배 가까이 뛰었다. 미국 대통령선거가 다가오면서 비트코인이 급등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은 10월에만 22% 올랐다.
12월 들어서는 더 특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달 8%가량 올랐지만 지난 17일 이후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스테이블코인 거래대금은 오히려 더 늘었다. 이달 들어서만 26일까지 이미 173억9627만달러를 기록했다.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건 크게 두 가지 원인이 있다. 실제 업비트를 제외하면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국내 원화거래소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코인은 모두 스테이블코인이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직전 24시간 테더 거래량은 빗썸에서 3억5514만달러, 코인원 2565만달러, 코빗 1039만달러 수준으로 각 거래소 전체 거래량의 25~40%에 달한다.
STABLECOIN CRYPTOCURRENCY INVESTMENT KOREAN MARKET REG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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