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신작 ‘천박사’서 말빨로 손님 현혹하는 가짜 퇴마사 변신newsvop
배우 강동원이 신작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서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라는 색다른 캐릭터로 돌아온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심각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벌어지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유명 웹툰 '빙의'가 원작이다. 강동원은 이 작품에서 가짜 퇴마사 '천박사'를 연기한다. 천박사는 신빨보다 현란한 말빨로 사람의 마음을 현혹하고, 귀신을 믿진 않지만 남다른 통찰력으로 온갖 사건을 해결하는 인물이다. 강동원은 '천박사' 캐릭터에 대해 "가벼워 보이지만 예리한 통찰력을 지녔고, 사기꾼처럼 보이지만 또 어떤 비밀을 품고 있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앞서 강동원은 영화 '반도', '마스터'에선 시원한 액션을, '전우치', '검사외전'에선 능청스런 반전 매력을, '검은 사제들'에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이번 작품에서 이 세 가지 활약에 세밀한 감정선까지 더한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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