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선보인 콘셉트카를 생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newsvop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전기 로드스터 콘셉트를 2026년 ‘폴스타6’라는 이름으로 생산한다고 17일 밝혔다. 폴스타6는 폴스타가 진출해 있는 모든 시장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한국은 오는 9월 26일부터 가능하다.
폴스타는 지난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폴스타 오투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프리셉트를 통해 제시한 디자인과 기술, 그리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브랜드의 방향성을 공고히 하고, 미래 스포츠카에 대한 브랜드 비전을 담고 있는 모델이다. 하드톱 컨버터블 형태의 폴스타6는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폴스타가 자체 개발한 최초의 플랫폼으로, 폴스타5를 통해 이미 확인된 고성능 800볼트 전기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한다. 최대 650kW와 900N의 출력을 발휘하는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을 탑재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3.2초, 시속 250km의 최고 속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폴스타는 폴스타6 론칭을 기념해 스페셜 버전인 ‘폴스타6 LA 콘셉트 에디션’ 500대를 먼저 선보인다. 콘셉트 모델에서 선보인 스카이 블루 외장 색상과 밝은 색상의 가죽 인테리어, 21인치 휠이 독점적으로 적용된다. 또한, 프론트 윙에 LA 콘셉트 에디션 엠블럼이 부착되며, 500대 한정 고유 번호도 적용될 예정이다.
폴스타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진행되는 몬터레이 자동차 주간 내 페블 비치 자동차 전시회와 더 퀘일, 모터스포츠 게더링 행사에서 전기 로드스터 콘셉트를 전시할 계획이다.폴스타6 ⓒ폴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