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반정부 시위가 극에 달한 스리랑카의 라자팍사 대통령이 결국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국가부도 상태의 스리랑카는 시위대가 대통령궁에 난입하고 총리 사저에 불을 지르는 등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보도에 이상순 기자입니다.[기자]수천 명의 반정부 시위대가 스리랑카 대통령...
국가부도 상태의 스리랑카는 시위대가 대통령궁에 난입하고 총리 사저에 불을 지르는 등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사실상 무방비 상태의 집무동에 난입한 시위대는 곳곳에서 셀카를 찍고 수영장에 뛰어들었습니다.[산자야 티라카라트나 / 대학생 : 이 나라에서 살기가 힘듭니다. 능력이 없으면 나라를 정상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 사람한테 넘겨야 합니다.
]라자팍사 가문은 최근까지 대통령과 총리 등 권력의 두 축을 꿰차면서 분노의 표적이 됐습니다.라자팍사 대통령에 앞서 위크레메싱게 총리도 사임 의사를 밝혔지만 스리랑카가 당장 안정을 되찾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주스리랑카 한국대사관과 한인회 등 교민사회는 긴급 안전대책회의를 열고 외출자제를 요청하는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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