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교사 ‘갑질 의혹’ 학부모는 경찰·검찰 수사관

대한민국 뉴스 뉴스

숨진 교사 ‘갑질 의혹’ 학부모는 경찰·검찰 수사관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6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4%
  • Publisher: 53%

‘연필 사건’ 가해자 부모 직업 확인모 경찰청 경위, 부 검찰 수사관

모 경찰청 경위, 부 검찰 수사관 지난달 18일 숨진 교사가 발견된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 앞. 한겨레 자료사진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한겨레 h730’을 쳐보세요. 서울 서초구 한 초등학교에서 숨진 채 발견된 교사가 ‘학부모 갑질’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의혹이 여전한 가운데, ‘갑질 의혹’의 당사자가 현직 경찰관과 검찰 수사관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족은 사건 초기 경찰이 사건의 원인을 ‘개인사'로 축소한데다, 최근까지도 “범죄 혐의점이 확인되지 않는다”고 한 점을 문제 삼고 있는데, 학부모의 직업이 확인되자 “경찰 수사를 신뢰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22일 경찰과 유족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달 18일 서초구 초등학교에서 2년차 교사 ㄱ씨가 숨지기 직전에 연락을 주고받은 이른바 ‘연필 사건’의 가해 학생 어머니와 아버지가 각각 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과 검찰 수사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해 학생 아버지인 검찰 수사관도 이튿날 학교를 방문해 ㄱ교사와 면담을 했다고 유족 쪽은 밝혔다. ‘갑질 의혹’의 당사자가 경찰관으로 확인되면서 경찰이 사건 초기 고인의 죽음 원인을 ‘개인사’로 사실상 단정하며 기자들에게 보도 자제를 요청했던 행태도 의심받고 있다. 당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학부모 갑질이 사망 원인’이라는 주장이 퍼지고 있던 중이었음에도 경찰 관계자는 ‘고인의 일기장 및 동료교사 진술 등을 들어봤을 때 업무와는 무관하며 개인사가 원인이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유족 쪽은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도 경찰관인 ‘갑질 학부모’를 보호하고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실제 경찰은 “고인의 통화내역과 학부모 휴대전화를 조사한 결과 사건과 관련된 학부모 중 고인에게 먼저 개인 전화를 건 사람은 없었다”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한 바 있다. 경찰은 ‘수사를 더 해봐야 한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유족 쪽은 경찰 수사를 두고 “신뢰할 수 없다”고 반발 중이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hanitweet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숨진 교사 ‘갑질 의혹’ 학부모는 경찰·검찰 수사관 부부숨진 교사 ‘갑질 의혹’ 학부모는 경찰·검찰 수사관 부부‘연필 사건’ 가해자 부모 직업 확인모 경찰청 경위, 부 검찰 수사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서초구 초교 ‘갑질 의혹’ 엄마는 현직 경찰, 아빠는 검찰 수사관서초구 초교 ‘갑질 의혹’ 엄마는 현직 경찰, 아빠는 검찰 수사관‘연필 사건’ 가해자 부모 직업 확인모 경찰청 경위, 부 검찰 수사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서이초 교사, 사망 전 경찰·검찰 수사관 학부모와 연락''서이초 교사, 사망 전 경찰·검찰 수사관 학부모와 연락'지난달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서이초 교사, 사망 전 경찰·검찰 수사관 학부모와 연락''서이초 교사, 사망 전 경찰·검찰 수사관 학부모와 연락'지난달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서초구 초교 ‘갑질 의혹’ 학부모, 현직 경찰·검찰 수사관이다서초구 초교 ‘갑질 의혹’ 학부모, 현직 경찰·검찰 수사관이다‘연필 사건’ 가해자 부모 직업 확인모 경찰청 경위, 부 검찰 수사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1 11: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