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아쇠를 당기면 마스크가 발사됩니다.
국내외서 마스크 관련 사건 이어져 미국 유명 유튜버 앨런 팬이 자신이 발명한 '마스크 총'을 시연해 보이고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얼굴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면 마스크가 발사된다. [트위터 캡처]상황이 이렇다 보니 미국의 한 유명 유튜버는 마스크 거부자들에게 마스크가 ‘발사’되는 이른바 ‘마스크 총’을 발명했다. 18일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유튜브 구독자가 100만 명이 넘는 앨런 팬은 마스크를 안 쓴 사람들에게 강제로 씌울 수 있는 ‘마스크 발사기’를 만들었다.팬이 공개한 ‘마스크 총’ 사용 영상 속에선 방아쇠를 당기자 마스크가 날아가 목표물의 얼굴에 감겼다. 그는 스프레이형 페인트에 사용되는 권총 모양의 손잡이를 방아쇠로 활용했다.작동 원리는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 이산화탄소가 분출되면서 끈에 무게추가 달린 마스크가 발사된다. 마스크가 얼굴에 ‘적중’하면 무게추가 달린 끈이 목 부분에 저절로 감겨 고정되는 방식이다.
즉, 수정헌법 2조에 따라 총기 소지를 허용한 미국에서 마스크 거부자들을 '마스크 총'으로 상대해야 한다는 의미다.앨런 팬이 발명한 마스크 총. [유튜브 캡처]미 과학전문매체 사이언스타임스는 이 발명품에 대해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언젠가 마스크를 쓰도록 강제하는 데 사용될 수도 있다고 평했다. 사이언스타임스는 “마스크 반대론자들은 자유를 외치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은 전염병으로부터 진정한 자유를 얻는 시점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에서도 마스크 거부 문제는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18일엔 마스크를 제대로 써 달라고 요청한 버스 기사를 폭행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이 남성은 14일 오전 7시 50분쯤 버스 기사가 “턱에 걸치고 있는 마스크를 제대로 써 달라”고 요구하자 기사의 뺨을 때리고 머리채를 잡아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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