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에서 윤석열 퇴진을 외치는 대학생 시국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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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에서 윤석열 퇴진을 외치는 대학생 시국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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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학생들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위한 시국선언에 나섰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동안 발생한 세월호 참사와 이태원 참사 등으로 인해 국민의 생명이 무참히 앗겨졌으며, 이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학생들이 퇴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제 꿈은 국사편찬위원회였습니다 그래서 역사문화학과에 왔고, 숙명여대 에서 역사를 전공하며, 올바른 역사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있습니다. 이런 꿈물 키우고 있던 저에게 지금의 사회는 계속해서 죄절을 안겨주었습니다.

그 누구보다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려야 할 독립기념관장에, 친일을 긍정하고 독립운동을 부정하는 세력이 임명되었습니다. 취임 직후,"친일파 명예회복 하겠다"라고 이야기하는 독립기념관장. 우리의 역사는 더이상 안전하지 않습니다. 결국 제가 꿈으로 여겼던 국사편찬위원화마저 역사왜곡 세력이 차지했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역사를 지키지조차 못하는 저의 상황미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던 중 우리학교 교수님들께셔 시국선전을 하셨습니다."지난 70년 지난한 과정을 거쳐 어렵게 성취한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국민을 대변하고, 우리나라의 존엄을 지켜야 할 국가가 그 역할을 상실했습니다. 대학생들이 독재에 맞서 싸워내며 비로소 쟁취해낸 우리의 민주주의가 철저히 무너졌습니다.그래서 서는 숙명여대에서 대학생 시국선언을 하고자 합니다. 저와 같이 지금의 세상을 더이상 두고볼 수 없는 숙명인들, 무너지는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킬 숙명을 이루어나갈 그 누구라면 시국선어넹 함께해 주세요.세월호 참사가 일어났던 날을 기억합니다. 저는 초등학생이었고 4월 16일은 현장체험학습을 가기 전날이었습니다."우리 모두가 함께 슬퍼하고 애도해야하는 일이 일어났어. 현장체험학습은 가지 않는 게 좋겠다." 담임선생님께서 하셨던 말씀입니다. 그렇게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며 2022년 대학에 입학한 저는 또다시 사회적 참사를 마주했습니다.

길거리에서 159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가 고작 1년도 채 안 되어 일어난 일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기 전부터, 아니 대선 후보로 나왔을 때부터 우리는 우리의 삶이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했고, 그 우려가 현실이 된 것입니다. 이태원 참사를 목도한 이후로 저는 제가 오늘도 우연히 살아 남았다는 생각을 합니다.참사로 국민의 생명을 앗아가놓고 아무런 사과조차 없는 대통령, 법치주의 자유주의 운운하지만 국민의 기본적인 권리조차 지킬 생각 없는 대통령.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세상은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정권 이후로 우리가 적은 참사들, 고통들 중 우리가 그저 참아야 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이런 세상에서 살아도 '괜찮은' 존재가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숙명여대 윤석열 퇴진 시국선언에 동참하고자 합니다 지금의 세상을 더이상 두고 볼 수 없어 나섰다는 학우와 함께 윤석열 퇴진을 외칠 것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도 함께 외쳐주세요. 세상을 바꾸는 숙명의 힘이 바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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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윤석열 퇴진 시국선언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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