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호조에 5월 경상수지 89.2억달러 흑자…2년8개월내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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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반도체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가 2년 8개월 만에 최대 규모로 불어났다.

신호경 기자=반도체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가 2년 8개월 만에 최대 규모로 불어났다.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경상수지는 89억2천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앞서 4월 외국인 배당 증가 등으로 1년 만에 적자를 기록한 뒤 한 달 사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흑자 규모도 2021년 9월 이후 2년 8개월 만에 최대 기록이다.수출이 작년 5월보다 11.1%나 많았다. 앞서 지난해 10월 1년 2개월 만에 전년 동월 대비 반등한 뒤 여덟 달째 증가세가 이어졌다. 품목 중에서는 반도체·정보통신기기·석유제품·승용차가 늘었고, 지역별로는 동남아·미국·중국 등으로의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 반대로 철강 제품 등은 뒷걸음쳤다.석유제품·가스·원유·화학공업제품·석탄 등 원자재 수입이 1.0%, 반도체·수송장비·반도체 제조장비 등 자본재 수입이 3.3% 각각 감소했다. 곡물·승용차를 비롯한 소비재 수입도 2.1% 축소됐다.서비스수지 가운데 특히 여행수지가 8억6천만달러 적자였다. 내국인의 해외 출국 증가로 적자 폭이 4월보다 확대됐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4월 33억7천만달러 대규모 적자였던 본원소득수지 역시 5월에는 17억6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4월에 국내 기업이 외국인에게 집중적으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계절적 요인이 사라졌기 때문이다.금융계정 순자산은 5월 중 75억8천만달러 늘었다. 4월의 경우 66억달러 감소했지만, 1개월 만에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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